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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폐셜 시리즈/Windows 7 강점 분석

한컴오피스 2010 베타 - 1. 한컴오피스 설치기

드디어 한컴오피스 2010 베타 사용기를 쓰게 됩니다. 감격스럽군요.

자, 이제 설치기 시작합니다!(설치기=설치하는 과정, 느낌)

 

한컴오피스 베타 설치 파일입니다. 베타인지라 하나의 대용량 SFX 파일로 제공되는군요. 실행하면 압축이 스스로 풀어집니다.

압축 풀기 중 Abort 버튼을 누르니 취소되었습니다. 취소시 롤백은 순식간이더군요.

 

 

 

 

압축풀어진 경로는

%UserProfile%\AppData\Local\Temp\7ZipSfx.000

였습니다. 설치파일은 중복실행 불가능하더군요.

베타임에도 불구하고 한컴오피스 2010의 강점인 '깔끔한 UI'가 설치에서부터 적용이 됩니다. 심플하면서도 편리한 설치 인터페이스가 눈에 돋보입니다. (라이선스에 베타라는 표시가 많습니다)

여기서 동의함(A)를 눌러야 설치가 진행됩니다.

제품 번호는 베타라서 입력을 하지 않아도 되더군요. 설치 과정은 마치 'MS OFFICE 2007' 이후의 인터페이스를 보는 것 같았습니다. 한소프트의 비약적인 발전이죠. '사용자의 의견'을 잘 준수한 것입니다.

일단 사용자 정의(S)를 누릅니다.

여기서 한가지를 주목합니다.

한컴오피스 2010 Beta는 '마우스가 없어도' 편리하게 설치 가능합니다.

괄호안의 알파벳에 해당하는 키보드를 Alt 키 누를 필요 없이 '원터치'하면 그 메뉴가 잡히더군요.

일반 사용자들은 지금 설치를 누르고, 약간이라도 폰트를 설치하고 싶으시거나, 다른 제품군을 설치하시고 싶으시지 않으신 분들은 가차없이 '사용자 정의'를 눌러주시기 바랍니다!(정식버전 나오면) 저는 물론 사용자정의 눌렀죠. 글꼴 다 설치하려구요!

기본적으로 한글 2010의 글꼴 중 신명조, 한국컴퓨터그래피는 해제가 되어있더군요. '글꼴 설치'라는 부문을 중요시 여기지 않는 까닭인 듯 합니다. 이 역시 '편리성'하고 관련이 되는 것이죠.

위의 사용자 지정 창에서 폴더를 번경할 시 나타나는 창입니다. 기본적으로 경로 입력란에 포커스가 지정이 되어있어서 편리합니다. 하지만 웬만하면 번경은 하지 않는 것이 좋죠.

 

설치 전, 한글로 볼 확장자를 선택합니다. 하지만 버그가 있더군요.

자세한 사항은 마지막, 버그와 실수들 편에 소개합니다.

위의 선택사항을 보면 MS Office의 모든 확장자를 지원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HWP만을 위한 오피스를 벗어난 셈이죠. 이제 hwp도 강세를 보이겠군요.

이제부터 설치 과정입니다.

이 과정부터는 '지금 설치'를 클릭했을 때와 '사용자 지정'을 클릭했을 때와 같습니다.

일단, 지금 설치를 누르면 기본값으로 되기 때문에, '편리'하기도 하지만 폰트가 다 깔리지 않는다는 점은 아쉬울 겁니다. 하지만, 일반사용자들에게는 정말 편리할 따름이죠.

이제 설치가 다 되었습니다!

마치... 오피스같군요. 똑같아요, 똑같아.

 

이번 설치를 하면서 느낀 점은

 

"한소프트도 오피스를 닮아간다"

"더욱 심플해지고 빨라졌다"

"한소프트가 드디어 점유율을 대폭 상승시키나"

등이었습니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한소프트가 비약적인 발전을 하고 있다"

 

앞으로도 많은 발전 기대하겠습니다.

 

 

다음 포스팅은 아무래도 한글 2010 사용기가 되겠군요.

그 다음 넥셀, 그 다음 슬라이드...

다 정말 좋은 프로그램입니다. 최대한 알차게 소개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