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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Opinion

'북한 선전포고'? 도대체 뭐길래

[주의] 짜깁기입니다.

최근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에 '북한 선전포고'가 있길래 올려봅니다. 실제로 북한이 직접적 선전포고를 한 것은 아니지만, 그런 증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그리고 김태영 국방위원장께서 '북한의 핵공격이 예상되면 선제 타격 하겠다'라는 말을 북한에서 '선전포고'라고 비난한 것입니다. 실제로 지금 북한이 전쟁을 일으켰다는 말이 아닙니다.

이에 대한 의견은 아래와 같습니다.

1.“우리 혁명무력은 이미 남조선 괴뢰당국이 ‘국책’으로 내세운 ‘선제타격’론을 우리에 대한 노골적인 선전포고로 간주할 것”(메디컬투데이 기사 참조) - 조선중앙통신

2. “괴뢰군부 호전광 우두머리가 전면에 나서 우리에 대한 ‘선제타격’을 공언하고 당국과 국책연구기관들이 ‘급변사태’를 가상한 각종 북침 흉계들을 내는 자체가 우리에 대한 선전포고”(같은 출처) - 조선중앙통신

그리고 24일자 SBS 기사에는 아래와 같이 나와있습니다.

북한군 총참모부는 오늘 대변인 성명을 통해 북한 선제타격론은 "노골적인 선전포고"라며 "단호한 군사 행동으로 응징하겠다"고 위협했습니다.
한마디로 선전포고는 아닙니다. 아래의 동영상을 살펴봅시다.

http://news.naver.com/main/vod/vod.nhn?oid=055&aid=0000175947

여기서도 보이듯이, '선제타격론을 노골적인 선전포고로 간주' '군사적 행동을 취할것'이라고 했습니다. 또 다른 관계악화 현상도 있습니다.

이 사실은 오늘 주요 언론에 아주 '대문짝'만하게 보도되면서 주목을 받았는데요, 1월 26일자입니다. 이에 관련된 많은 관계악화 현상들이 보도되면서 '선전포고'를 했다고 의심하는 것입니다. 북한이 남한의 '선제타격론'을 선전포고로 간주하겠다는 것입니다.

아래는 다른 기사입니다. (1월 27자 SBS)

http://news.sbs.co.kr/section_news/news_read.jsp?news_id=N1000702654

"북한이 서해상에 항행금지 구역을 선포했습니다. 미사일 발사를 위한 사전 조치로 풀이됩니다." "북한이 항행 금지를 선포한 지역은 백령도 동쪽과 대청도 동쪽의 서해 북방한계선에 걸쳐있어 우리 해역도 일부 포함됐습니다."

직접적 선전포고는 안했으나, 간접적으로는 했다는 풀이가 될 수 있습니다. 한마디로 북한이 직접 선전포고는 안했지만, '미사일 발사'를 위한 조치일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아래는 그 기사의 동영상입니다. (SBS 뉴스)

그 기사를 다시 읽어보면 아래와 같은 내용이 있습니다 - 의도파악이므로 주관적이겠죠.

"북한은 지금까지 단거리 미사일을 시험발사할 때 동서해의 북한 수역에 항행금지구역을 선포해왔습니다. 이번엔 처음으로 우리 해역이 포함된 점이 특이합니다. "
하지만 희망적인 의견도 있었습니다.

"동계훈련과도 관련있는 것으로 정보 당국은 파악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 막 조선일보 속보가 들어왔습니다.

이 세 기사의 주소는 아래와 같습니다.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0/01/27/2010012700484.html?Dep0=chosunmain&Dep1=news&Dep2=headline1&Dep3=h1_03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0/01/27/2010012700138.html

http://photo.chosun.com/site/data/html_dir/2010/01/27/2010012700580.html

두번째 기사에는 아래와 같이 나와있습니다.

"군 당국은 북한이 실제로 NLL 이남 해역을 향해 지대함(地對艦) 미사일이나 해안포를 발사할 경우 중대한 도발 행위로 간주하고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

해안금지구역은 아래와 같습니다.

그리고 속보, 2010.01.27 09:52 자 조선일보입니다.(첫번째 기사)

우리 군은 27일 오전 북한이 백령도 인근 북방한계선(NLL) 해상으로 해안포 수 발을 발사함에 따라 즉각 대응 사격을 실시한 것으로 확인됐다.

청와대 관계자는 “북한의 NLL지역 사격에 대해 우리 군도 즉각 대응 사격을 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양측이 허공에 대고 사격한 것이므로 아무런 인명·재산 피해는 없다”며 “우리 군이 응사한 화기의 종류와 격발 숫자에 대해서는 알려줄 수 없다”고 밝혔다. - 조선일보
지난 26일 북방한계선(NLL) 남쪽 일부를 ‘항행금지구역’으로 규정했던 북한이 27일 오전 백령도 인근 해상에 해안포 수발을 발사했다. 이에 우리 군도 즉각 발칸포로 대응 사격을 실시했다.  - 프리존뉴스

현재 긴급안보대책회의를 소집했다고 합니다.

 

결론, 북한은 현재 위협행위를 보이고 있지만, '선전포고는 아닙니다.' 그리고 노골적 선전포고라는 주장이 있으며, 현재 최근 정보는 대응 사격입니다.